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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대상포진 초기증상과 전염성

도도두도 2019. 5. 14. 16:09

안녕하세요 유년기에 걸렸던 수두의 원인과 같은 바이러스로 이 바이러스가 사라지지 않고 우리 몸속의 척수 속에 오랫동안 숨어들어 있다가 면역기능이 떨어져 있을 때 다시 나타나는 대상포진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대상포진은 몸속에 바이러스가 있어도 잘 느끼지 못하고 겉으로도 병적인 증상이 없습니다 대상포진이 활성화되면 보통은 며칠 사이에 피부에 발진과 특징적인 물집 형태의 병변이 나타나고 해당 부위에 통증이 동반되고 대개는 면역력이 떨어진 60세 이상의 성인에게서 발병합니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병적인 증상은 피부에 국한되어 나타나지만, 면역력이 크게 떨어져 있는 환자에서는 전신에 퍼져서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합니다.

대상포진의 초기 증상은 몸 한쪽 편에 심한 통증과 감각이상이 동반되고 두통과 숨쉬기가 힘들고 복통이 생깁니다 그리고 팔과 다리에 저림 현상과 근육통이 나타나고 그 후로 허리, 허벅지, 가슴, 겨드랑이 등에 붉은 반점이 신경을 따라서 여러 개의 물집이 한곳에 집중되어서 나타나게 됩니다 물집은 2주 동안 변화가 나타나 타는데, 처음에 고름이 차오르면서 탁해지다가 보통 2주 정도 지나면 딱지가 생겨 증상이 좋아지지만 물집이 터지게 되면 궤양이 형성될 수 있습니다

치료방법으로는 항바이러스제로 치료를 하고 있지만 대상포진의 주요 바이러스는 아직까지는 바이러스를 완전히 치료할 수 있는 약제는 없다고 하지만 초기에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하여 포진 후의 신경통 발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상포진이 생기는 위치에 따라서 합병증이 다양하게 나타나는데요 눈 주위에 생기는 경우에는 홍채염이나 각막염으로 실명할 수 있고, 바이러스가 뇌수막까지 침투되면 뇌수막염으로 진행되기도 합니다 안면부와 귀에 생기는 경우엔 안면 신경마비 증상이 오고 방광 부위에 생길 시에는 소변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 합병증인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발진이 사라지고 한 달 이상 통증이 지속되는 것인데요 이 합병증은 고령일수록 발생빈도가 높아진다고 합니다 이 통증은 만성적으로 지속되어서 불면증, 우울증까지 일으킬 수 있고, 삶의 질까지 떨어질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의 전염성은 예전에 수두를 앓은 적이 있는 사람에게는 전염되진 않지만 수두를 앓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전염이 될 수 있습니다 전염되는 경로는 환자의 물집이 터져서 진물이 흘러 이 진물로 전염이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대상포진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젊은 사람들도 과로와 스트레스 등을 많이 받으면 생길 수 있는 병이고 한번 발병하면 빠른 치료가 필요하여 많은 관심을 가지고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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